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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대병원, 한국형 ARPA-H 의료 AI 플랫폼 개발 과제 참여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연구

수술실 일정·환자 확인·검사 결과 알림 등에 AI 적용 검증

편집부입력 2026. 09. 28. 23:34 · 수정 2026. 09. 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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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사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사진.(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헬스케어 Agentic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여러 인공지능이 의료 현장의 업무를 스스로 계획하고 필요한 데이터와 도구를 활용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Agentic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통합 플랫폼 명칭은 KoreaHealth.ai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이다. 충남대학교병원과 강원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아크릴, 인프메딕스 주식회사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는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최대 146억5000만원이다.

의료 업무 수행과 안전관리 지원

KoreaHealth.ai는 의료 업무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여러 전문 AI Agent가 업무를 계획하고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에는 근거 추적과 권한 관리, 의료진 승인 등 안전관리 체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의료진이 AI의 수행 과정과 결과를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수술실과 방사선치료 스케줄링, 근무표와 재고 관리, 수술·마취 전 환자 확인, 회복실 이상 징후와 검사 결과 알림, 연구 일정 관리·Registry·탐색통계 등을 대상으로 Agentic AI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복수경 충남대학교병원장은 “Agentic AI는 의료진의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환자 진료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충남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임상 경험과 지역의료 현장의 강점을 바탕으로 첨단 AI 기술이 지역·필수·공공의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 원장은 이어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구책임자인 양현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AI 기술 개발을 넘어, 여러 AI Agent가 실제 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의료진이 이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AI 활용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충남대학교병원의 실제 임상 및 병원 업무를 기반으로 Agentic AI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지역의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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