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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김채윤,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 동메달

졸업생 이종현은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동메달

편집부입력 2026. 09. 28. 15:20 · 수정 2026. 09.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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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김채윤(수영)
대전체고 김채윤(수영)(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체육고등학교 수영부 김채윤 학생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체고 재학생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채윤은 9월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계영 800m 예선에 2번 주자로 출전했다. 자신의 구간에서 싱가포르 선수를 추월하며 대표팀의 결선 진출에 기여했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8분 16초 64를 기록해 전체 3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대전체고 졸업생 이종현도 남자 근대5종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종현은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레이저 런 개인전 결승에서는 동메달을 기록했다.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석중 대전체고 교장은 “김채윤 학생과 이종현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활약할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체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국제무대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아 자랑스럽다”라며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운영과 우수선수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