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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통영 강석주 시장 인터뷰 “자연유산, 문화예술, 관광 인프라, 먹거리 결합 가보고 싶은 도시”서부경남KTX와 연계한 신교통망 구축, 관광 패러다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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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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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970호 14면)

(10월 24일 969호 6면)

 

민선 7기 통영 강석주 시장 인터뷰 전문

건설분야, 관광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옻칠 벽화, 공예, 미술 등 세계적 예향

▲ 전국 곳곳에서 언론인들이 모였습니다. 시장으로서 통영의 자랑거리 몇 가지를 소개 한다면요.

=통영은 자연유산, 문화예술, 관광 인프라, 먹거리 등이 결합해 ‘꼭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도시,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한려수도 570개 섬으로 둘러싸여 있는 빼어난 경관을 가진 미항이면서 300년 통제영 문화유산을 가진 역사의 고장입니다. 

또한, 박경리, 윤이상,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 전혁림 등 걸출한 예술가들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입니다. 

여기에다 미국 FDA가 인정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굴, 멍게, 싱싱한 활어 등 사계절 내 맛있는 먹거리로 미식가들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8월 탑승객 연인원 1,300만 명을 돌파한 통영케이블카와 지난해 개장한 루지, 그리고 임시 개장한 한국 최초의 복합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통영어드벤처 타워가 들어서면서 체험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라고 자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산업 붕괴로 최악의 고용·실업률을 기록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현재 시장님께서 집중하고 계신 현안은 무엇입니까?

=통영은 현재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장 큰 숙제는 경제와 일자리입니다.  

지난 4월 5일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이어, 5월 29일에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339억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경제 부총리 주재로 열린 고용산업위기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통영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연 1,918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상권 부흥을 기대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과 구도심권 창업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 국비 234억 원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정부와 국회에서도 통영경제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가장 집중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9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통영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강석주 시장님께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코드가 가장 잘 맞는 자체 시책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두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해 한반도에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통영에서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례제정 등 교류 사업 지원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통영은 큰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음악가 윤이상입니다. 윤이상 선생이 했던 일들이야말로 음악을 통한 남북 교류였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평화 교류는 세계적인 관심사이기 때문에 통영과 평양이 함께 윤이상 음악제를 연다면 그야말로 평창 올림픽만큼이나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윤이상이라는 브랜드야말로 통영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천혜의 자산이기에 윤이상 선생을 공동 주제로 문화교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시 지역과 지역의 연대, 광역 차원의 개발전략도 중요할 텐데요, 통영과 인근 지역과의 연대 사업, 또는 통영의 전국화 전략 및 사업은 무엇이 있습니까?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에 힘을 보태, 국토의 균형발전과 통영시민을 비롯한 서부경남 도민들의 교통복지가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부경남KTX와 연계한 신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북통영 나들목과 국지도 67호선을 곧장 잇는 가칭 북신만대로는 남부내륙철도의 편리한 이용은 물론,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서부경남KTX로 인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 패턴이 단시간만 통영을 머물렀다 지나치는 단기 방문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통영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함으로써 숙박형·체험형 관광으로 변환시킬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 자치단체 곳곳마다 묻지마 식의 엇비슷한 모방사업, 따라하기 등으로 먼저 시작해도 결국 과다경쟁으로 어려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앞으로 변화할 통영의 모습 중 최소한 몇 년 정도는 국내외 우뚝, 독보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사업을 소개해주신다면? 

=먼저 통영의 옻칠 문화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통영의 뛰어난 옻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옻칠비엔날레를 추진할 것입니다.

옻칠 벽화, 옻칠 공예, 옻칠 미술 등 옻칠을 활용한 비엔날레를 개최하여 통영을 세계적인 예향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통영 폐조선소 신아부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통영시민은 물론, 국가에서도 기대가 무척 큽니다. 이 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입니다.

최근,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사업의 큰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고, 통영시민, 통영시, LH가 서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완성그림을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특히, 조선업 몰락으로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만큼, 일자리 창출에 가장 집중하겠습니다. 건설 분야와 관광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통영시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동시에 통영을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통영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강석주 시장님의 희망메시지가 있다면요?

=항상 시정발전에 많은 조언을 하고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통영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모두 최악을 기록하고, 관광객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애향심과 열정 가득한 시민 여러분이 함께한다면 현재 위기를 충분히 이겨내고 ‘다시 뛰는 통영’ 건설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반드시 통영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정리=강하현기자>

 

 

 

 

<한국지역신문협회 통영연수 보도 기사>

한국지역신문협회, 통영시 생존 노력 배우기 합동연수회

지방의 위기,  지역의 창의적 혁신으로 극복하자
지역신문 언론인들 머리 맞대고 지역 사례 연구
 

 

전국 대표적인 지역신문 200여 회원사들이 뭉친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합동연수회를 갖고, 지방의 경쟁력과 활로에 대해 통영시를 모델로 삼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인터뷰 방송 등 동시 송출 참고>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참여 언론인들은 강석주 통영시장을 만나 국내 경제 악화와 지역 중심사업인 조선업의 쇠락 이후,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해 케이블카 루지 등을 체험하며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또 통영시 김순철 과장으로부터 통영의 문화자산과 활용 계획에 대해서도 브리핑 받고, 통영의 깊이있는 문화컨텐츠와 매력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나눴다. 

통영은 자연유산, 문화예술, 관광인프라, 먹거리 등이 결합해 꼭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도시,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고 통영사랑으로 말꼬를 튼 강석주 통영시장은 "한려수도 570여 개 섬으로 둘러싸여 있는 통영은 박경리, 윤이상,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 전혁림 등 걸출한 예술가들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이자,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양 먹거리로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는 아름다운 도시"라며 통영사랑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조선산업 침체 등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애향심과 여러 강점 브랜드로 통영살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한국지역신문협회와의 공개 인터뷰에서 경제적인 타결책,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 등 날카로운 여러 질문에도 줄곧 통영사랑과 시민들의 지혜모으기를 강조하며 체험거리 중심의 각종 문화 관광시설의 확충과 중앙정부로부터 여러 지원사업을 이끌어내는 여러사업을 진행하는 등 특유의 뚝심 등을 엿보였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김숙영, 김지연, 심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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