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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대표실 천경배 부실장 신안군수 출마 정가 발칵

추미애 당대표실 천경배 부실장 신안군수 출마 정가 발칵

6.13 신안군수 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지역정가가 발칵 뒤집어졌다.
고길호 현 군수, 박우량 전 군수, 김승규, 박석배, 임흥빈, 정연선 예비후보 등 6명이 오랫동안 신안군수 선거 경합을 하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부속실 천경배 부실장(44)이 군수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기 때문.  

신안 압해도 출신인 천 예비후보는 목포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 청와대 정무수석인 17대 한병도 국회의원 비서관과 18대 국회 강운태의원실 보좌관, 민선 5기 광주광역시(강운태 시장)서울사무소, 민선 6기 성남시청(이재명 시장) 대외협력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대통령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을 맡고 있다.

천 예비후보 스스로는 국회와 광역 기초단체 등 여러 경험을 강점으로 꼽지만, 타 후보들은 오랫동안 한군데 정착도 못한 정치 낭인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더구나 추미애 당대표가 전남도지사 선거와 관련, 민주당 후보인 김영록측이 뿌린 문건에 추미애 당대표가 지원하고 있다는 표현때문에 신정훈 예비후보로 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는 와중이고, 일부 후보들은 "추미애식 낙하산이냐"는 비판 성명서까지 준비중이다. 

한편 천정배 국회의원은 최근 본사와의 인터뷰(본보 3월 28일자 7면) 도중 "신안군수 후보에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실 근무자가 출마 준비한다는 소식에 타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평소 지역활동이 없다가 선거때 갑자기 내려오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의에 "시대를 역행하는 적폐이자, 민주당의 오만이다"고 비판했다. /정승현 기자

로컬뉴스  mokpotoda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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