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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예술계 - 사진작가 정지우 ˝중첩된 누드이미지로 새 미학 개척˝진솔한 몸짓 언어로 순수성 탐닉

화제의 예술계 / 사진작가 정지우

“중첩된 누드이미지로 새 미학 개척”

진솔한 몸짓 언어로 순수성 탐닉

단편적인 개별누드의 미학적 세계를 군집된 여성군으로 새로운 미학적 아름다움을 창조하여 기존 예술계를 뒤흔든 정지우 사진작가.

지난 3월 1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품’ 누드 개인전을 전주 데미안 갤러리에서 개최한 사진작가 정지우 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제3회 누드작품전시회 ‘NAKED’를 준비하면서 “가식이나 과장없이 신체 본연의 진솔한 몸짓 언어를 순수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푸르던 나뭇잎이 떨어져 가지가 드러나듯이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지며 알몸이 된다는 것. 나는 그것을 순수로 보았다”며 작가노트에서 강조한바 있다. 

대부분 스튜디오 안에서 빛과 곡선, 인체의 부분적 아름다움에 탐닉한 듯한 일련의 작품들은 기존 회화 장르와는 전혀 다른 어둠과 빛의 구성이 어떻게 성적판타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러한 시도에 대해 작가는 “성적 판타지와 순수의 찬란한 결합‘이라고도 자평했다.
정성근 가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정 작가의 작품에 대해 “사진의 탁월한 묘사성과 사실성은 인간 몸에 새겨진 사회 문화적인 코드를 분석하는 일련의 작업”이라고 분석했다.

정태영 사진작가(코마스위원장, 전 시청앞미술관 관장,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는 “정 작가의 작품은 기존 사진예술계와 달리 군집된 인체의 곡선까지 시선을 확장했다는 점이 특이한데, 피사체는 중첩된 누드 이미지로 또 다른 상상과 아름다움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서채영기자

제공 목포투데이 http://www.mokpo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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