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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인터뷰]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이색먹거리가 뜬다’진행= 정태영(목포투데이 대표)/ 출연= 김호산 토글토글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 사업단장, 우리함께 깜밥 김주재 대표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이색먹거리가 뜬다’

서남권에서 특이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두 분을 우리 목포투데이 독자분들을 위해서 모셨습니다. 토글토글고구마사업단 김호산 단장님과 우리함께 깜밥 김주재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두 분이 30대~40대 청년시절을 겪어오면서 왜 고구마와 누룽지를 선택하게 되셨는지?
▲김주재= 저는 전에 농사를 지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쌀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을 많이 해왔고 협동조합 사업을 하면서 현미가 얼마나 사람에게 좋고 건강한 식품이라는 걸 알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만들고 있는 이 제품이 우리함께 깜밥인데요. 이 로고의 뜻은 무엇입니까?
▲김주재= 회사를 상징하며 중앙에 우리라는 글자가 쓰여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라는 의미로 작곡과 서예를 하시는 박종화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 누룽지 어디에 좋은지 소개를 한다면?
▲김주재= 우리가 먹는 쌀이란게 5천년이상 먹고 있는 식품입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좋다는 검증이 되어 있다는 건데요, 예전에는 몸에 더욱 건강한 현미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제시대때 쌀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먹기 시작한 백미문화가 되었습니다. 백미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백미는 지방덩어리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제품에도 고혈압, 당뇨, 비만에 도움이 된다라고 표기되어 있고 결국 사람들의 건강, 농민들의 땀을 생각하시면서 만드신 것 같아요. 그럼 김 대표님은 어떻게 고구마에 접근하게 된 이유는?
▲김호산= 고구마는 무안밤고구마가 유명합니다. 고구마가 한때는 구황작물 이었습니다. 배고픈 시절에 쌀이 없고 보리가 없어서 고구마를 쪄서 먹는 이런, 구황작물로서의 고구마가 지금은 다이어트식품으로 고구마트랜드가 변했으며, 그만큼 종자개발이라든지 저장방법 이라든지 옛날과 완전 다르죠. 옛날은 토글토글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많이 썩었다면 지금은 과학적으로 저장도 하고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누룽지도 과학적이라 할 수 있는지?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도 다 만드셨었는데요?
▲김주재= 유통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가장 건강한 쌀은 바로 도정된 쌀을 말하는데요. 도정 후 7시간이 지나면 산패된 도정된 쌀은 화학성분을 내보내며, 코팅을 시키는데 이런 성분들이 몸에 해을 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누룽지를 만든 쌀은 현미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도 가지고 있으면서 산패되지 않은 쌀을 가공하여 만들었습니다.

#일단 누룽지의 맛을 보고 평가의 말씀을 하신다면?
▲김호산= 우리 농산물의 소비수요는 있다고 생각하며 이것을 조직적으로 잘 만들고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누룽지 상품으로서 가치는?
▲김주재= 사업을 한지 7개원 되었는데 자부심이 있습니다. 상품의 가치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드시고 난 평가를 보면 충분히 장점이 있는 식품이라 생각합니다.

#맛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한다면?
▲김호산=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제 생각은 건강을 위해 먹으려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단맛이라든가 새로운 재료의 맛을 가미하면 좋겠습니다.
▲김주재= 그런 생각도 고민을 해 보았는데 지금 자체 만들어진 상태가 친환경 현미라 다른 재료를 가미하면 이 좋은 영양성분이 감소될까 염려스럽습니다.
▲김호산= 소비를 확장하려면 소비자에 맞춰 나가야 하지 않을 까요? 

#고구마맛은 제가 맛보았는데요. 상당히 토굴토굴 달달하고 어떤 고구마들보다 달던데요? 품종의 영향입니까?
▲김호산= 품종의 문제이고요. 당도가 방울토마토 보다 높습니다. 국내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도 있고 일본이나 중국에서 들어온 품종도 있습니다만.
지금 대세를 이루고 있는 품종들은 당도와 식감을 소비자들이 굉장히 선호합니다. 
특히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로 크게 분류되지만 실제로 일본의 고구마 품종의 개수는 1백 20여 가지이며 중국은 1천 2백가지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분류를 여러 가지로 하고 있지만 저의 밤고구마 일종에서도 개량종으로 당도가 아주 높고 식감이 좋아 호박고구마 보다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무엇을 가미하지 않아도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합니다.

#나름대로의 독특한 맛이랄까? 시대적인 트랜드를 따라가는 과학적인 기술들을 반영하여 사업을 하시는 두 분이 이런 사업을 하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김주재= 시골에서 농민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농민운동을 했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농사를 지을수 없어서 협동조합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 교육사업 속에서 이런 사업제의를 받고 믿음이 생겨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은?
▲김주재= 처음의 우려보다는 괜찮습니다. 건강함과 담백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입맛을 위해서 앞으로도 가능성 있다고 보여집니다.
▲김호산= 고구마를 하기 전 정부의 사업으로 지역 농산품을 산업화하는 클러스트사업 중 하나로 무안의 고구마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 사업의 대표로하는 사람이 필요했고, 저에게 농민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 정서나 농업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고구마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시며 판매전략은?
▲김주재= 일단 개인적으로 지인들을 통해서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적인 판매전략과 마트의 대량유통을 생각 중에 있습니다.
▲김호산= 고구마는 많이 안정도 되어 있고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농민들의 협업적 조직으로 시작해 위탁사업에 의존해 세척, 포장으로 판매까지 공동브랜드로 성장해 왔습니다. 
규모가 커지면서 어려움도 있으며 유통이란게 규모의 경제를 갖춰야하고 그러기위해 인프라를 갖춰야 합니다.
생산하고 판매까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위해 정부에서 세심한 지원 관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농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 사업을 함으로써 어려움이 있다면?
▲김호산= 어려움이란건 작은 가격의 차이로 농민들이 단합과 호응하지 않고 공동의 판매보다는 개인적인 판매에 의존하는 실정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지금 한국청년의 실업난, 한국경제의 우려속에 본다면, 젊은 청년들의 농업의 관심과 참여에 조언을 하신다면?
▲김주재= 속담에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을 요즘에는 ‘개천에서 용 쓴다’ 라고들 한답니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성공할수 없다는 말을 늘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김호산= 우리가 어떤 일에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는 사업에 있어서 디테일이라 생각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가는데 실패하는 경우를 보면 디테일의 차이라 보며 아주 작은 세심함을 잊지말고 청년들이 새로운 사업을 할때 철저히 자기를 던져 밑바닥에서부터 업에 대한 디테일을 익힐수 있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삶의 목표는? 
▲김주재= 사업의 계획과 목표는 뚜렷합니다. 공장을 늘려서 건강한 노동으로 건강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드리는 것이고 앞으로 사회의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지향적인 건강한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김호산= 공익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섭렵하여 지역의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만들어 발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태영 대표= 지역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에 힘써 주시는 두분의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젊은 청년들에게도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포투데이 제공 http://www.mokpo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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