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강원
영월읍 중앙시장 9년만에 재개장오픈형 17개·매장형 9개 점포 조성

영월읍 중앙시장이 2008년 철거를 시작한지 9년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4일 중앙시장 주차장에서 박선규 군수, 엄승열 군의장과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장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2008년 11월부터 영월읍 영흥리 일대 1만224㎡ 부지의 낡고 협소한 중앙시장을 헐고 주상복합아파트 및 상가를 조성하는 중앙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한 136세대의 LH천년나무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입주를 완료했다.

LH천년나무아파트 건립 사업과 함께 군은 LH강원본부를 통해 2014년 3월부터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 인근 6667㎡ 부지에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491.80㎡ 규모의 중앙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은 중앙시장 인근 주차장과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조성을 위해 16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새롭게 조성된 중앙시장은 오픈형 17개, 매장형 9개 등 총 26개 점포로 조성된 가운데 지난 4일 현재 전병과 삼겹살, 닭강정, 국수 등의 음식점과 댄스스포츠와 미용실,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19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나머지 미분양 점포는 조만간 입주자 모집 공고 시행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월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오픈형은 7만5000원~15만원, 매장형은 28만원∼60만원이며 영월읍 구도심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년 임대 후 일반 분양할 방침이다.

중앙시장은 1960~1970년대 영월 도심상권의 중심지였으나 상습적 수해피해와 새로운 주거지역의 등장으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침체돼 왔다.

군은 중앙시장 일대 상습수해지역의 수해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35억원을 들여 영흥펌프장과 동강대교, 하송리 능동펌프장을 잇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시작해 2010년 3월에 완료했다.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조성된 중앙시장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다 인근에 주차장이 3곳이나 되는 등 차량의 접근성이 좋아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시장 일대의 수해방지대책이 확보되고 주거지역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시장이 문을 열게 돼 도심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옛 중앙시장 상점 부지 일부를 더 포함시켜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영월신문 제공 www.yeongwol-news.com

로컬뉴스  webmaster@localnews.kr

<저작권자 © 로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컬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